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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혈당

(1) 정의
혈당이 50 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를 의미하며, 식사를 거르거나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인슐린 용량을 잘못 주사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손이 떨림, 불안, 식은 땀, 창백한 얼굴, 공복감, 무력감, 두통, 행동의 변화, 시야가 흐려짐 등이 나타나며, 더욱 진행되면 경련, 혼수에 빠지게 됩니다.

(3) 치료
저혈당이 지속되면 뇌기능에 장애가 생겨 회복될 수 없는 뇌손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저혈당이 의심될 때는 즉시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이나 음료수 (포도당 5-10g에 해당하는 양의 오렌지 쥬스, 음료수, 사탕 등)를 섭취하도록 하며, 의식이 없거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글루카곤 0.5-1 mg을 근육 주사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증상이 갑자기 올 수 있으므로 본인이 당뇨병 환자라는 표식을 가지고 다녀야 하며, 사탕을 항시 휴대하며, 가정이나 학교에는 글루카곤 주사를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케톤산혈증

(1) 원인
제1형 당뇨병 환아에서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이며, 진단 후 입원을 필요로 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감기나 감염과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에피네프린, 코티솔, 성장호르몬, 글루카곤 등의 스트레스성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인슐린의 분비와 작용을 방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혈당이 300 mg/dL 이상으로 증가하며 소변 양이 많아지면서 탈수가 심해지고 전해질의 이상을 초래하고, 지방분해가 촉진되어 지방산이 많이 생성되므로 혈액내 케톤의 생성이 증가하면서 피가 산성으로 변하게 됩니다.

(2) 증상
다음, 다뇨,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더 진행되면 심한 복통, 근육강직, 두통, 의식이 흐려지며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 경우 자세히 관찰하면 깊고 빠른 호흡을 하며 입술이나 혀가 말라 있는 탈수 현상을 보입니다.

(3) 치료
이상의 증상이 관찰될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며,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있던 환아가 이러한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혈당 측정을 더 자주하면서 소변검사를 통해 케톤이 나오는 지를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병원에서의 케톤산혈증의 치료는
탈수의 교정
전해질 이상의 교정
산혈증에 대한 치료
인슐린 보충과 같은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3. 만성 합병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경증, 고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아 연령에서 발생한 당뇨병의 경우에는 진단 5년 후부터, 사춘기 연령에 시작된 당뇨병의 경우에는 진단 2년 후부터 합병증에 대한 검사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혈당을 잘 조절하는 경우에는 만성 합병증의 발생을 예방, 억제할 수 있으므로 당뇨병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제1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경우 환아 자신 뿐만 아니라 부모, 형제, 친척이나 주위의 친구들도 심리적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환아의 경우 매일 혈당검사와 인슐린을 주사 맞아야 한다는 부담감,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에 따른 많은 요구와 제한에 부담을 느끼며 사회적인 활동에서도 위축되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소아당뇨 치료팀을 통해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환아와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